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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으며..

대분류
교회소식
소분류
그냥 이야기
게시일
2025/05/11
소식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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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부산에서 사역할 때의 현장사진입니다. ^^ 느닷없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우리 관동교회가 이런 분위기였음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어떤 분위기일까요? 함께 어우려져 서로가 섞여지는 그런 분위기.. 나이, 성별을 초월하여 다양한 조합으로 모여도 전혀 이질감 없는 그런.. ^^
제가 사역했던 교회는 5개 대학캠퍼스가 있는 지역에 위치한 터라, 20~30대 청년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고, 서로간의 서먹함을 없앨 것인가를 고민했었는데, 그때 첨 시작한 것이 식탁자리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름하여 '유학생의 밤'.. 이후 '삼겹살데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모임을 했는데, 이것이 당시 캠퍼스에 이슈가 되었고, 교회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등록하신 새가족을 포함하여 6가정, 12명이 모였습니다. 1차 커피, 2차 식사, 3차 커피와 빵까지.. ^^ 거침없는 나눔의 장이 있었습니다. 분위기? 주관적이지만 좋았습니다. ^^ 조금이나마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한 성도님이 자신의 가정을 오픈해서 3040 여성 성도님을 초대하셨습니다. ^^ 남자들은 절대로 참여할 수 없는 그녀들만의 모임.. 그간 없었던 모임들이 하나둘 시작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소소한 취미 또는 공통관심꺼리로 모임을 공지하겠습니다. ^^ 그때 많이 참여해 주세요. 신앙조차도 개인화 되어가는 요즘.. 대세를 거슬러 봅시다.
ps.볼링장을 통째로 대여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