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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한 밤

대분류
목양일기
소분류
목사가 일기를 쓴다면
게시일
2025/06/09
소식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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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한 밤입니다.
2013년 4월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뜨거운 눈물을 기억합니다.
첫 사역지에서의 6년은
말그대로 좌충우돌..
하지만 순수했던 그 시절은
탁해져 가는 저를 볼 때마다
돌아갈 수 있는 벧엘(보루)입니다.
두 번째 사역지에서의 8년은
목사로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경험과 잊지 못할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갔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월..
우리 관동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 4년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진짜 목사가 되어야겠습니다.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교회가 성장할수록
목사는 더욱 진짜가 되어야겠지요.
그러니!
여러분의 목사가
가짜가 되지 않도록 기도로 지켜주세요.
Fr.센치한 깊은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