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 잎이 흩날리는, 하늘이 파랗고 햇살이 좋은, 정말 날씨가 이쁜 부활절입니다.
오랜만에 중고등부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보통 부활절이 되면, 정성껏 삶은 달걀을 나눕니다. .그 달걀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병아리들이 삐약삐약하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떠 올랐습니다. 10~20여 마리의 노랑 병아리들이 총총 걸음으로 뛰어 다니는 모습 한번쯤 TV에서 보셨을 겁니다.
또 시골에서 직접 보신적도 있으실 겁니다. 귀엽잖습니까? ^^오늘 문득 그 모습이 자연스럽게 저희 중고등부의 모습으로 이어졌습니다. ^^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커져가면서,수줍음과 낯섬이라는 껍질을 깨고 능동적으로 생각하고,참여하고 커가는 저희 중고등부의 모습이 삐약이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얼마 전의 찬양 모습입니다. 열심히 연습한 바이올린으로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서로가 보이지 않는 어떤 벽을 깨고 성장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 새로온 친구가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친구따라 단순 방문했지만, 예배 참석 후, 찬양 연습도 같이 하고, 함께 어울려 맛있는 저녁 식사 모임도 가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한다는 것이 쉽지 않잖아요, 오랜 시간을 머문다는 것 또한 쉽지 않아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누군가를 맞이 한다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데 어울려서 스스럼 없이 교제를 나누고 신앙의 공동체를 형성해나가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들이 대견합니다.
햇살 좋은 부활절을 맞이한 오늘!
우리 친구들이 모여서 아이디어 회의를 했습니다.어떤 아이디어일까요? 무엇을 위한 아이디어일까요?
5월에 있을 관동교회 전교인 행사 때, 예수님과 동행하는 즐거움을 선물해드리기 위한 코너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입니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는 비공개입니다 . ^^;; )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온 우리 친구들이 열심으로 신앙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뿌듯합니다.
다만 요즘의 행복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점점 저희들의 예배 공간이 비좁아져갑니다.악기가 들어오고, 친구들도 한명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찬양에 대한 열정도 커져서, 음향 시설을 구축하려는데... 이게 또 국제 정세 때문에 수급 불안으로 장비가격이 2-3배로 상승을 해버렸네요.
그동안 해보지 못한 고민. 머리는 아프지만, 그래도 행복한 고민인것은 분명합니다.
관동교회의 중고등부 친구들, 무럭무럭 잘 자라나도록,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하고, 열심히 노력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