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의 고민도 없이..
"제가 거절해도 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
요즘 밴드에서
제 얘기를 할 게 없었는데 어제 생겼습니다.
수요기도회 설교를 작성하고 난 뒤 핸드폰을 보니
낯선 전화 번호가 두 번 찍혀 있었습니다.
전화를 했습니다.
내용인즉 원고청탁를 한다는...
1초의 고민도 없이..
"저는 조용히 묻혀서 목회하는 게 좋습니다.
더 좋은 목사님들이 많을테니
제가 거절해도 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
목회를 하다 보면
내 이름을 낼 수 있는 때가 찾아옵니다.
그럴 때면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치만 저는 저를 압니다.
높아지면 한 없이 높아지는 본성을 알기에
날개를 고이접어 둡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을 압니다.
신 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잠 16:19.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약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말씀대로 살아가려 하다보면눅
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ps.
아래는"그래도 생각해 보시라"고 보내 온 청탁서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재미있는 에피소드 쯤으로 생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