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교회 1분 맛보기
home
🖱️교회 소식
home

5월의 고기파티 - 고기 구워 먹어요!

대분류
교회소식
소분류
중고등부
게시일
2026/05/11
소식발행
4 more properties
5월의 고기파티 - 고기 구워 먹어요! 5월 10일 둘째주, 구역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소식을 전해 듣기로는 몇몇 구역에서 고기를 구워드셨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해서 저희 중고등부 친구들도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sticker
어디서? 교회 4층 테라스에서! 3시 20분에 지하 식당에 모여서 오늘의 고기파티를 시작하는 개회식(?)을 시작했습니다. 팀을 2개로 나누었는데요~ 아니나다를까 시장보기팀 지원율이 높았네요.
아래 사진은 무슨 고기를 살까, 어떤 간식을 살까 고민하는 장면입니다. 일명 정수리샷!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교회에 남은 테이블준비팀은 캠핑 테이블과 의자를 꺼내어 4층 테라스에 설치하고, 식기류를 준비했습니다. 이 때가 4시쯤이었는데 생각보다 해가 높이 떠 있더라고요~ 차양막이 살짝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얼른 셋팅을 준비하고 시장보러 간 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고기가 도착했습니다. 직접 맛있게 구워서 먹어보겠노라! 집개와 가위를 들고 분주히 움직입니다. 다른 한켠에서는 두분의 선생님께서 열심히 채소를 다듬고 있습니다. 채소의 상당 부분을 탁 권사님께서 넉넉히 찬조해주셔서 풍족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친구들이 이렇게 열심히 재밌게 굽다가 먹다가 하다가... 문득 깨닫습니다. "우리 이렇게 언제까지 고기 굽는데 다 서 있을거야?"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이 쯤이 급한 허기가 달래진 시간이었던듯 합니다. 이제 우리 친구들은 캠핑용 테이블에 앉아서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먹고, 선생님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고기를 맛깔나게 구웠습니다. 고기가 부지런히 오고가는 틈에 친구들이 게임을 합니다.
이마에 붙여진 포스트잇 종이가 보이시나요? 자기 이마에 붙여진 종이에 쓰인 글자를 맞추는 게임이랍니다.
한 친구의 이마에 "예수님" 이라는 글자가 적혔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들이 힌트를 줍니다. "어쩌면 매일 마다 만날 수도 있어!"
그러면서 저에게 묻습니다. "전도사님 맞죠?"
살짝 당황하면서 수긍을 즉각 해줍니다. "글치! 맞지! 매일마다 만날 수 있지!"
그러면서 제 삶을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나는 매일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삶을 살고 있나?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고기를 먹었으면 후식이 있어야겠죠? 라면과 비빔면, 수박을 준비합니다.
때마침 경진대회 참여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던 친구가 딱 알맞은 시간에 도착 합니다.
다함께 후식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뭘까요? 게임 2차전입니다. 이 시간이 되니, 해가 산에 살짝 걸치는 시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시간이더라고요. 친구들이 배불리 먹고, 소화시키기에 딱 좋은 타이밍이었습니다.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우리 친구들이 깔깔깔 대는 웃음 소리가 여기저기로 퍼져나갔을 겁니다.
이렇게 우리 친구들은 교회에서 웃음꽃 추억을 또 하나 남겨갑니다.
고기 파티를 마치고 귀가할 때, 친구들이 재밌었다고 또 고기구워먹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재밌었다니 뿌듯하고 좋은데, 마음 한켠에 부담이 생겼어요. 어떤 부담이냐? 지하식당부터 4층까지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는 부담! ㅎㅎㅎ
부지런히 오르내렸더니 만보를 채우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게 대수이겠습니까?! 요렇게 죠렇게 해서 우리 친구들이 교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해보려 합니다.
오늘 사진을 자세히 보노라면, 평상시에 보지 못한 친구들이 몇 명 보이실 수 있는데요~ 사실 오늘 중고등부 예배실은 모든 좌석이 만석이었답니다.
만약 결석자가 없었다면 자리가 부족했을 상황이었습니다.
친구의 권유를 받고 한 번 방문하고 나서 한달 넘게 꾸준히 나오는 친구가 있었고, 교회에 등록한 엄마가 외롭지 않도록 용기내어 동행해준 두 명의 자매도 있었고, 고기파티 하는 날 맞춰서 친한 친구를 데려와서 함께 하게 된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어색하고 부끄러워 고기파티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가 있었네요.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친구에게 건네는 "함께 교회 갈래?" 라는 권유 한마디가 쉽지 않습니다.
친구가 건네는 그 권유에 "응 좋아, 가보자"라는 응답 한마디 역시 쉽지 않습니다.
권유하고, 응답해서 함께 예배의 자리에 나아온다는 것을 결코 가볍게 바라볼 수 없습니다.
권유하는 자에게 작은 예수님의 모습이 먼저 있었기에, 그 한마디가 친구에게 마음에 와 닿았고, 이 자리까지 나아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딘 것 같아도, 우리 친구들은 차근차근 믿음의 길로 한 걸음씩 걸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걸음을 향해, 많이 칭찬해주시고, 많이 격려해 주십시오. 정말로, 너무나 잘하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sti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