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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든든한 뿌리인 집사님들께

대분류
목양일기
소분류
목양실에서
게시일
2026/06/22
소식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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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든든한 뿌리인 집사님들께
장로님들이 기도로 지탱해주시고, 권사님들이 눈물로 교회의 영적 토양을 다져오셨다면, 우리 집사님들은 그 토양 위에 교회의 실질적인 열매를 맺게 하는 현장의 주인공입니다.
오늘따라 집사님들의 이름 석 자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마도 집사님들의 일주일은 누구보다 치열할 것입니다. 가정에서는 가장과 주부로서의 책임을, 일터에서는 전문인으로서의 무게를 견뎌내며, 동시에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귀합니다.
우리 집사님들.. 사역의 무게에 지치지 마십시오. 때로는 교회 일과 일상의 경계에서 갈등하며 지칠 때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기억해주십시오. 집사님들이 이름 없이 묵묵히 닦아놓은 그 자리마다 우리 공동체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고 있습니다. 34명에서 100명으로 우리 공동체가 성장하기까지, 집사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네준 따뜻한 말 한마디와 섬세한 손길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계속해서 함께 걷는 동역의 기쁨을 나누길 원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는 30-50대 집사님들이 중심이 되어 더 깊고 넓은 신앙의 기둥을 세워가려 합니다.
이 거창한 비전이 그저 꿈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 집사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교회 일을 처리하는 동료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부름받은 영적 전우이자 한 가족입니다.
앞으로의 여정도 거창한 성과보다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울고 웃는 동역의 기쁨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집사님들이 가는 길에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하고 하시는 모든 일 위에 하늘의 위로가 늘 함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귀한 동역자님, 많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위임목사 올림